6호선 월드컵경기장역과 연계되는 2호선 합정역을 중심으로 운행될 축구열차는 전동차 내부에 월드컵 본선참가 32개국별로 스트라이커와 월드컵 출전 횟수 등 축구정보를 담은 대형 스티커가 부착된다.
또 3호선 연신내역을 중심으로 운행될 관광열차의 경우 월드컵 국내 개최도시 10곳의 관광명소와 특산품 등을 영어와 한글로 소개하는 내용이 전동차 칸마다 게시될 예정이다.
지하철공사는 또 쓰레기 재활용을 활성화해 ‘환경 월드컵’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전체 역사의 쓰레기통 519개를 분리수거용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도시철도공사도 2월말부터 4개월간 월드컵경기장역을 통과하는 6호선에 각종 미술품 등이 설치된 ‘월드컵 문화열차’를 운행키로 했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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