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간판스타 이형택(삼성증권)이 세계랭킹 100위 이내 재진입을 눈앞에 뒀다. 이형택은 14일 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가 발표한 엔트리 랭킹에서 404점의 포인트로 지난주 115위에서 102위로 뛰어올랐다. 이형택의 랭킹 상승은 지난주 아디다스인터내셔널에서 준준결승까지 올랐던 덕분.
호주 여자하드코트챔피언십대회에서 16강에 올랐던 조윤정(삼성증권)도 이날 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가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생애 최고인 10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