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OC)는 17일 10개 개최도시 월드컵경기장의 경기 운영을 총괄하는 베뉴 코디네이터(Venue Coordinator)를 확정했다. 장원직 대한축구협회 경기위원장 등이 선발된 베뉴 코디네이터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개최지 총책임자인 제너럴 코디네이터(General Codinator)와 협의해 경기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5월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개최도시별 베뉴 코디네이터
△서울〓장원직 대한축구협회 경기위원장 △부산〓이차만 부산축구협회 전무이사 △대구〓김기진 대구축구협회 전무이사 △인천〓유현철 험멜축구단장 △광주〓최만희 전 전북 현대축구단 감독 △대전〓이창섭 대전축구협회 부회장 △울산〓오규상 울산 현대축구단부단장 △수원〓유성환 초등연맹 부회장 △전주〓장석우 OB축구 전무이사 △서귀포〓송성흠 제주축구협회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