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이란 미명 하에 밀어붙인 의약분업의 참담한 현주소다(김정훈 한나라당 부대변인, 23일 직장건강보험료가 경감조치 해제로 평균 8% 인상된 것에 대해).
▽군부독재정권이 들불처럼 타오르던 직선제 요구 앞에 무릎을 꿇은 것처럼 한나라당의 국민 경선제 수용은 국민들의 정치개혁 요구에 무릎을 꿇은 것이다(김현미 민주당 부대변인, 23일 한나라당이 대선후보 경선에 일반국민 참여원칙에 합의한 것에 대해).
▽한 명의 자녀를 중고교와 대학까지 유학시킬 경우 교육비와 생활비를 포함해 100만달러가량 들어가지만 그 학생이 졸업 후 미국 사회에서 취업할 경우 받는 급여는 연간 5만달러도 안 된다(교육부 장관을 지낸 민주당 이해찬 의원, 23일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중고생 해외유학 붐이 일고 있는데 적절한 투자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며).
▽외국음악 샘플과 컴퓨터로 짜깁기한 요즘의 댄스음악과 랩송은 진정한 음악과 거리가 멀다(한국 록음악의 1세대 가수 신중현, 23일 다음달 12∼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앞두고 스튜디오에서 조작한 음악은 진정한 음악이 아니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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