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은 23일 국제빙상연맹(ISU)으로부터 통보를 받아 이천군(22)-양태화조(20·한양대)의 아이스댄싱팀 출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4팀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아이스댄싱에서 한국은 지난해 3월 캐나다 세계선수권대회 30위에 그쳐 19위까지의 올림픽 티켓을 놓친 뒤 나머지 5장을 놓고 11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최종선발전에서 6위에 그쳐 출전권을 따지 못했다. 하지만 독일이 2장의 출전권 중 1장을 반납함에 따라 올림픽 출전이 이뤄지게 됐다.이에 따라 다음달 9일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은 44명에서 46명으로 늘어났다.
김상수기자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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