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외무부의 니루파마 라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동부 오리사주의 찬디푸르 시험발사장에서 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개량형 아그니의 사거리는 700㎞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미사일 중 아그니Ⅰ은 사거리 1500㎞로 파키스탄과 중국 일부지역까지 타격할 수 있으며 아그니Ⅱ는 사거리가 2500㎞이다.
한편 파키스탄 외무부는 “인도의 미사일 발사는 지역의 안정에 해를 끼치는 행위”라는 성명을 내놓았다.
뉴델리·이슬라마바드APAFP연합
황유성 기자 ys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