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은 입이 없다(박선숙 청와대 신임 공보수석, 29일 오전 공식발표 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부터 공보수석 임명 사실을 통보 받은 뒤 기자들의 질문에 공보비서관은 대통령의 말을 충실히 전달할 뿐 자신의 주관이 섞인 얘기를 해선 안 된다는 지론을 말하며).
▽지뢰밭길을 걷는 심정으로 일했다(한완상 전 교육부총리, 29일 이임식에서 교육정책을 수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개혁토끼는 거북이가 될 수도 있고 더 나아가 바위가 될 수도 있다(로버트 블랙윌 인도주재 미국대사, 28일 인도의 지지부진한 경제개혁과 높은 관세 및 만연한 관료주의 등을 강력히 비판하며).
▽골프공의 비거리를 제한하지 않으면 전 세계 골프장의 대부분은 쓸모 없게 될 것이다(미국의 프로골퍼 잭 니클로스, 29일 멀리 날아가는 골프공을 끊임없이 개발한 결과 메이저대회를 열 만한 골프장은 이제 미국에서도 불과 25곳밖에 없게 되었으며 결국 골프를 망치게 될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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