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오귀환(인터넷한겨레 대표이사)협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월드컵과 양대 선거 등 큰 사회적 이슈가 있는 만큼 온라인도 언론으로서 지위와 역할을 굳힐 수 있는 결정적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신협은 이를 위해 회원사들의 공동 월드컵 사이트 구축 등 핵심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온신협은 또 온라인 언론사들이 장기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수익성을 갖춰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면서 유료화 등 다양한 수익모델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
전임 회장사 조인스닷컴(대표이사 김진기)은 지난해 뉴스콘텐츠 유료화 방안 검토, 디지털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모바일시대의 인터넷신문의 대응 및 발전전략 공동연구 등 온신협 회원사의 공통적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온신협은 지난 97년 1월 멀티미디어뉴스협회로 출범해 2001년 온라인신문협회로 확대 발전했다.
온신협은 현재 종합일간지 발행사의 자회사 10개로 구성됐으며, 기획분과 뉴스분과 마케팅분과 그리고 시스템분과 등을 통해 회원사의 공동의 이해관계를 도모하고 있다.
▼온신협 회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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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일 동아닷컴기자 gaego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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