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특히 대구시와 지역 문화 예술계 인사들에 의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상화선생 고택보존 사업’이 구체적으로 확정되기 전에 소방도로를 개설하는 도시계획을 집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구청 관계자는“고택을 통과하는 소방도로 개설도 구청의 재정여건상 2006년 이후에나 가능하고 상화선생 고택 보존사업도 조만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소방도로 개설로 인해 고택이 훼손되는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