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1-31 23:092002년 1월 31일 2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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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인천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오후 5시경 영장이 발부돼 구속됐다.
이 차장은 인사청탁 대가로 부하직원들로부터 1000만원을 받았으며 28일 밤 인천 송도 유흥가에서 만취한 채 차를 몬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차장을 상대로 금품 수수가 더 있었는지 조사하는 한편 금품을 건넨 해경 직원 4, 5명에 대해서도 조만간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박승철기자 parkk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