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을 5일 앞두고 솔트레이크시티의 야산에서 저격용 총이 발견돼 조직위측이 잔뜩 긴장. 이 총은 솔저할로우에 있는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약 8㎞ 떨어진 곳에서 한 사냥꾼에 의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유타주의 마이크 리빗주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올림픽을 위해 3억1000만달러에 달하는 ‘안전계획’이 세워져 있다”며 “올림픽 기간중 솔트레이크시티를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쇼트트랙의 에이스 김동성(고려대)이 AP통신의 종목별 메달전망에서 남자 1500m와 5000m계주의 금메달 후보로 뽑혔다. 여자부에선 주민진(세화여고)이 1000m와 1500m 동메달 후보로 선정됐다. 한국의 메달이 기대되는 쇼트트랙팀은 지난달 31일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가 현지적응훈련중이다.
김상수기자ssoo@donga.com
솔트레이크시티외신종합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