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고대 페르시아 문화 진수를 만난다

  • 입력 2002년 2월 4일 18시 02분


한국 이란 수교 40주년과 이란문화 주간(4∼8일)을 기념해 페르시아 문화의 찬란한 역사와 현재를 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 ‘페르시아의 향기와 이슬람의 빛’이 8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주한 이란 대사관 주최.

‘이란 관광사진전’과 ‘이란 전통회화전’은 8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고대 페르시아 유적 등 이란의 찬란했던 고대 문화를 담아낸 것들. 전통 회화전에선 이란 특유의 세밀화를 선보인다.

이란 남부 해안 지역 주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이란 전통음악 공연’은 5일 오후 2시반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한국외국어대대학원 소강당, 6일 오후 2시반 서울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 6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동숭아트센터, 7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각각 열린다. 이밖에 이란 영화 ‘칸다하르’ 시사회가 6일 오후 8시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다. 02-793-7751∼3이광표기자 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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