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쌀쌀한 날씨

  • 입력 2002년 2월 17일 14시 20분


계속되던 포근한 날씨가 18일에는 영하의 쌀쌀한 날씨로 바뀌겠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로 떨어지는 등 전국이 영하 10도~영상 2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도 영상 2도~영상 8도로 전날보다 다소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에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내다봤다.

바닷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5m로 높게 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들은 주의가 요망된다.

17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 및 경북 북부내륙 지방에서는 한때 비 또는 눈(강수확률 30~40%)이 조금 오겠다.

이호갑기자 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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