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는 98년 세계 최초로 배아줄기세포주를 확립하고 미분화상태에서 배양에 성공한 미국 위스콘신대 클리브 스벤슨 박사, 말초 혈액에서 성체줄기세포를 분리한 터프대 다케유키 아사하라 박사 등 10여명의 외국 석학들이 참가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앞으로 가장 빠르게 치료에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 신경모세포와 간(肝)조직 줄기세포에 대한 현황과 전망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 학교 임상병리학과 김현옥 교수는 “국내에서 배아에 관한 연구는 이미 선진국에 버금가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여러 가지 생명윤리적 문제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성체줄기세포는 이 같은 문제점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장기 재생과 난치병 치료를 위한 성체줄기세포 연구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02-361-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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