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이 계속되면 몇 시간이든 토론을 계속하게 내버려둬 서로 지쳐 합의점을 찾도록 하는 게 과거 유진산씨나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방식인데 이를 원용했다(박관용 선준위원장, 17일 국민참여 경선제 등 주류와 비주류 간 첨예한 대립의 거중조정 과정에 대해).
▽미국은 우방들의 ‘악의 축’ 발언에 대한 비난을 오히려 즐기고 있다(뉴욕타임스, 17일 미국이 테러응징전과 관련한 외교정책에 대해 유럽과 아시아의 우방들과의 균열을 자아내고 있는 것은 오로지 미국만이 테러응징전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라며).
▽사우디는 어떤 경우에도 미국을 지지하지 않을 것(나예프 빈 압델 아지즈 사우디 내무장관, 17일 미국이 대테러전쟁의 일환으로 이라크를 공격할 경우 사우디의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그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억울한 상황이 수도 없이 나오는 게 쇼트트랙이지만 후에 결과가 바뀐 경우는 없었다(전명규 한국쇼트트랙대표팀 감독, 17일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에서 김동성이 중국의 리자준의 반칙으로 넘어진 데 대해 제소하지 않을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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