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코의 발언은 존 하트 단장이 진필중을 영입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뒤 나온 것이어서 팀의 에이스인 박찬호의 조언이 한몫을 했다는 평가.
박찬호는 최근 텍사스 지역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진필중이 최고 153㎞의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정통파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당장 마무리 역할을 해낼지는 알 수 없지만중간계투요원으로는 충분하다”고 말했었다.
텍사스가 영입 의사를 나타냄에 따라 27일 오전 7시(한국시간) 마감되는 진필중의 입찰에는 기존의 LA다저스와 애너하임 에인절스 외에도 몇몇 팀이 추가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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