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은 4일 올림픽파크텔에서 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등 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한 선수단에 총 2억1000만원의 포상금을 건넸다.
쇼트트랙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1개씩 딴 고기현(세화여고)이 가장 많은 3500만원을 받았고 불공정한 판정으로 1500m 금메달을 뺏긴 김동성(동두천시청)도 실질적인 우승자로 인정돼 2000만원을 받았다.
전명규 감독에게도 2000만원이 주어졌고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 선수들도 100만원씩의 포상금을 지급받았다.
한편 문화관광부도 김동성에게 10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5일 전달식을 갖는다.
배극인기자 baw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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