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고문이 제주도에서 몇 표 더 얻어보려고 공개했는지 모르겠지만 본인만 깨끗한 척하면 어떻게 하느냐(민주당의 한 당직자, 4일 김 고문이 ‘8·30 경선 비용’을 공개하고 나서자 야당에서 여당 경선을 돈 잔치라고 공격해올 게 뻔하다고 불만을 표시하며).
▽이른바 ‘이인제 학습효과’에 따라 박근혜 의원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지역민심이 점차 관망 쪽으로 돌아서는 것 같다(대구 경북 지역 출신 한나라당의 한 의원, 4일 박 의원이 한나라당 탈당 이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 후보로서 나름의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나자).
▽청소년들이 소위 ‘0교시’ 때문에 아침식사를 거르고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등 심각한 건강 불균형 상태에 있다(어린이 청소년 포럼, 4일 청소년의 새벽등교를 강요하는 ‘0교시’를 폐지해달라고 촉구하며).
▽가르치는 사람이 먼저 유능한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갖춰야 할 필요성이 더욱 절박하다( ‘교수법’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미시간대 조벽 교수, 4일 영남대에서 특강을 하면서 지적 욕구에 불타는 학생과 창의력을 북돋워주는 교수 및 이를 지원하는 행정 등 세 가지가 삼위일체가 돼야 교육의 미래를 말할 수 있지만 우리 교육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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