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물건훔친 주부협박 100배 뜯어

  • 입력 2002년 3월 7일 18시 20분


▽…경기 성남시 분당경찰서는 킴스클럽 분당지점장 A씨(40)와 과장 B씨(32) 등 5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법 위반혐의로 7일 긴급 체포했는데…▽…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월 식품매장에서 햄 등 1만여원어치를 훔치다 적발된 임모씨(42·주부)에게 “물건값의 100배를 물지 않으면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100여만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22명을 상대로 훔친 물건값의 4배에서 최고 100배까지 모두 835만여원을 받아냈다고….

성남〓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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