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모씨 부부는 최근 “우리 딸이 동성애자라며 마구 때려 숨지게 했다”는 이유로 최모씨(60·여)를 상대로 1억17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는데…▽…최씨는 지난해 10월 김씨 부부의 딸(당시 48세)이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집에 찾아와 자신의 딸에 대한 동성애적 감정을 표현하며 “함께 살게 해달라”고 요청하자 “딸에게서 떨어져라”며 효자손 등으로 1시간 동안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같은 해 12월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