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검토하고 있는 것은 △신촌과 홍익대, 연희 연남동 △동대문과 남대문 △이태원에서 각 호텔 및 월드인 등이 밀집한 지역을 연결하는 3개 노선이다.
시는 다음달까지 외국인 수요조사 등을 거쳐 운행 노선과 대수, 배차 간격, 운행 시간, 요금 수준 등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월드컵 때 서울에서 심야관광을 즐길 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힘든 오후 11시∼다음날 오전 2시를 전후해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