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최 사장이 발전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전력공급에 차질이 예상되는 등 국가경제에 심대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책임을 통감하여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잔여임기는 6월까지 3개월여. 최 사장의 사표가 수리될 경우 신임 사장을 뽑는데는 임시주주총회 소집과 사장 추천위 개최 등 최소 48일 이상의 기간이 걸려 상당기간 고인석(高仁錫) 부사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유지될 전망이다.
구자룡기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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