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겨울연가'에 나온 카페네

스프링시즌 슬로프의 눈이 예상보다 좋아 은 데다 봄맞은 스키장의 풍경을 즐기는 이도 늘자 용평리조트과 휘닉스파크에서는 추가 할인 및 저렴한 패키지를 내놓았다. 두 스키장은 이달말까지 개장리프트를 운영할 계획.

▽용평리조트(www.yongpyong.co.kr)〓스키어 뿐만 아니라 드라마 ‘겨울연가’의 인기에 힘입어 벽난로불이 예쁘게 피어있던 카페 ‘처음’등 인상깊었던 드라마 촬영지를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 리조트측은 ‘리프트권 할인권(40%)+음료권(카페 처음)+관광케이블카 이용권(발왕산 정상행)+겨울연가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으로 구성된 겨울연가 상품교환권(3만5000원)을 판매중. 또 △‘상품교환권+셔틀버스’는 4만9000원 △‘상품교환권+숙박(1박)’은 9만5000원(드래곤호텔) 10만5000원(타워콘도) 11만5000원(빌라콘도)에 판매. 02-3404-8000

▽휘닉스파크(www.phoenixpark.co.kr)〓야간스키를 16일까지 매일 연다. 스키렌탈이 포함된 패키지는 △하루(주간, 오후+야간, 야간+오전) 3만4000원 △반나절(오전, 오후, 야간) 2만7000원 △하루 마스터코스(반일강습+리프트권+스키렌탈)는 4만5000원. 시즌권 소지자에게는 객실료를 60% 할인, 20평 콘도(정상가 17만원)를 5만5000원에 제공한다. 숙박이 포함된 패키지는 △화이트시즌(콘도 혹은 호텔+조식+사우나+리프트권) 13만1000원(이하 2인 가격) △화이트데이(16일까지·호텔+와인)는 9만5000원부터. 하루 버스패키지(셔틀+주간, 오후야간, 야간오전권)는 4만8000원. 02-508-3400

조성하기자 summ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