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진은 경식이 설계한 아트홀 개관 기념 공연을 함께 관람한다. 두 사람이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미란은 질투를 느끼고 창준도 점점 경식에게 마음을 여는 혜진의 모습을 보며 착잡해진다. 한편 창준은 미란과 함께 일하며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하고, 혜진은 중요한 프로젝트의 제출 마감 시간을 놓치고 절망한다.
◆사랑은 이런거야<드라마·KBS1 밤8·25>
병두와 금난은 사돈될 집안이 정남네라는 말에 놀란다. 금난집을 찾은 음전은 병옥의 말 실수로 한비가 훈숙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당황하고, 상견례를 마친 병두 부부가 돌아오자 황급히 자리를 피한다. 한편 기범과 영아는 정자에게 훈숙이 약혼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말해 정자는 기겁한다.
◆역사탐구, 과거와의 대화 <교양·EBS 밤8·30>
‘위대한 개혁가’ ‘실패한 몽상가’로 평가받는 조광조를 재조명한다. 중종 시절, 부제학으로 임명된 조광조가 과거제의 폐단을 지적하면서 천거제(현량과) 실시를 주장하는 것을 연극으로 재연한다. 그의 개혁의지는 후대 성리학을 기반으로 한 사림이 정계로 진출하는데 발판이 됐다.
◆접속 어른들은 몰라요<교양·KBS1 오후7·30>
중3인 전지운과 변지섭은 버스 마니아다. 이들은 첫 차를 타기 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나고 하루에 7∼8시간씩 버스를 탄다. 이들은 시승일지를 적어 버스회사나 구 시청 게시판에 올려 서비스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잘못된 교통표지판이나 버스노선표를 고치는 데 한몫한다.
◆영웅은 혼자가 아니다<게임·겜비씨 밤11·00>
환상적인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롤플레잉 게임 ‘판타지 스타 온라인(PSO)’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프로는 총 8회에 걸쳐 방영되고 1∼4회까지는 PSO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로 게임배경, 단축키, 제작과정, 스테이지별 공략법 등을 전하고 5∼8회까지는 PSO대전을 중계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오후7·05>
경남 마산 오동동, 오토바이를 비롯해 온몸을 금색으로 무장하고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등 특이한 행동을 하는 ‘골드맨’ 강재중씨(42)의 사연을 소개한다. 충북 단양의 한 야산에서 3년째 조그만 천막을 치고 혼자 살고 있다는 젊은 남자의 정체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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