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니클로스 골프레슨]<5>스윙플레인과 궤도

좋은 스윙 플레인(plane)과 스윙 패스(path)를 갖는다는 것이 스윙에서 왜 중요한가.

그것은 당신의 스윙을 보다 일관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스윙 평면과 궤도는 어떤방법으로 개선시킬수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스윙 플레인과 궤도를 직접 보고 확인하는 것이다. 자신은 올바르게 스윙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외형상 나타나는 스윙과는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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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는 그 이상의 발전을 기대할수 없다. 이를 확인해주고 다음 단계로 발전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이 바로 코치이다.

스윙 플레인과 궤도를 스스로 점검할수 있는 가이드라인은 ‘백스윙시 샤프트의 연장선이 타겟라인을 가리키고 있다면 대체로 자신의 스윙플레인과 궤도가 올바르게 되어있다’고 할수 있다.<사진1>

스윙플레인 원주(서클)를 이용하면 자신의 스윙 플레인과 궤도를 시각적으로 뚜렷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효과적이다.<사진2>

이러한 도구를 사용하면서 ‘올바른 스윙플레인과 궤도란 이런 것이구나’라고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어떤 지식만 갖고도 골프기술을 향상시킬수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프로가 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 지식을 실제 연습에 적용하고 그것으로부터 얻은 느낌(감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스윙궤도를 올바르게 가져가기 위한 비결은 백스윙시에는 클럽헤드가 손보다 앞쪽에 있어야 하며<그림1> 다운스윙시에는 클럽헤드가 손의 뒤쪽에서 따라와야 한다는 것이다.<그림2>

만약에 백스윙시에 클럽헤드가 손보다 뒤로 빠지면 백스윙톱에서 클럽이 제대로 서지 못하고 누워버릴 것이다. 이런 상태가 되면 올바른 스윙플레인으로 클럽헤드를 되돌려야 하므로 문제가 생길수 있다. 이는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갖고 있는 문제점이기도 하다.

그리고 다운스윙시 클럽헤드가 손보다 앞쪽에서 움직이면 원심력이 발생하여 클럽헤드가 궤도를 벗어나려고 하는데 이를 안쪽으로 당기게 되므로 ‘아웃사이드→인’ 스윙궤도가 될 것이다. 두가지 모두 스윙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일단 자기 자신의 스윙플레인과 궤도를 찾았다 하더라도 그것이 근육에 기억되어 고정 될 때까지는 많은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골프스윙에 필요한 운동신경은 그것이 고정화 될 때 까지는 언제라도 바뀔수 있기 때문이다. 타이거 우즈가 스윙에 작은 문제가 생겼을 때 그것을 수정하여 실전에 적용하기 까지 무려 14개월이나 걸렸다는 것을 상기하자.

스윙플레인과 패스는 스윙의 기본중 기본이므로 항상 관심을 갖고 연습한다면 스윙발전에 지름길이 될 것이다.

빌리 마틴 잭 니클라우스 골프센터&아카데미 헤드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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