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안 사장의 이름과 개인정보가 미국의 세계인명사전인 ‘Who's Who in the World’ (후즈후인더월드)에 올랐으며 영국의 IBC (국제인명센터)가 발간하는 인명사전에도 등재될 예정 이라고 15일 밝혔다.
후즈후인더월드는 권위있는 인명사전기관인 ‘Marquis Who s Who’ (마르키스 후즈후)가 매년 발간하는 인명사전으로 안 사장은 올해 발간되는 19번째 개정판에 등재됐다.
또 안 사장의 이름과 개인정보는 IBC가 내년 상반기에 발간하는 ‘21세기 빛나는 지식인 2000명’ (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이라는 사전에 등재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세계인명사전을 발간하는 기관은 5곳으로, 마르키스 후즈후와 IBC는 각각 미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인명사전기관이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이들 인명사전에 등재된 한국인은 종종 있었지만 국내 벤처 CEO가 등재되기는 이번이 처음일 것” 이라고 말했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