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봉수9단과 조한승5단이 왕위전 본선리그 첫승을 나란히 기록하면서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지난 18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36기 왕위전 본선3국에서 서봉수 9단은 181수만에 이현욱 4단을, 본선4국에서는 조한승 5단이 207수만에 안영길 4단을 각각 흑 불계승으로 이겨 1승씩을 기록했다.
왕위전은 국내 프로기전중 유일하게 덤5집반을 고수하고 있는 대회로 본선에 진출한 8명의 프로기사가 풀리그를 펼쳐 우승자를 가리고 이 우승자는 현 왕위(王位)인 이창호 9단에게 도전하게 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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