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서울은 중국으로 통하는…˝

  • 입력 2002년 3월 19일 19시 00분


▽서울은 중국으로 통하는 세계의 관문이 되기에 충분하다(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 18일자 특집기사에서 서울에 기반을 둔 기업체는 중국을 고비용 지역으로 만들고 있는 소유권 규제의 제약을 받지 않고 중국 북부지역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이번 수습안이 문제의 시작이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이부영 한나라당 부총재, 19일 이회창 총재의 결단이 진정한 수습책인지 의문이 들며 당을 모아 나가기엔 미흡하다며).

▽그냥 쉬고 싶다(한화갑 민주당 고문,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서 중도 사퇴하는 심정을 밝히며).

▽일본은 남성 사회이며 자민당에서는 특히 그렇다(다나카 마키코 전 일본 외상, 19일 자신을 경질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를 향해 또 다시 독설을 퍼부으며).

▽부시 대통령이 최근 미국은 ‘굉장한’ 군대를 가졌다고 말했고, 이처럼 ‘굉장한’ 나라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선언했다(뉴욕타임스, 18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연설이나 인터뷰에서 ‘굉장한(fabulous)’이라는 단어를 가장 애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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