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 척추염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확실한 치료법도 없는 질환으로 주로 20대 남자에게 발생하며 심한 요통과 함께 척추가 뻣뻣하게 굳어 C자 형으로 굽어지는 병이다.
김 교수는 척추 뼈를 일부 잘라내어 굽은 뼈를 반듯하게 교정한 뒤 나사못을 이용해 고정하는 교정수술을 시행해 환자들의 정신적 안정이나 통증 감소, 만족도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척추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스파인(SPINE)’지 15일자에 게재됐다.
김 교수는 “이 수술법이 확대되면 그동안 장애인으로 살아온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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