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치러진 5차례의 지역 경선에서 총 3211표를 얻어 55.3%의 누적득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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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후보는 이날 경선에서 277표(14.2%)를 얻는 데 그쳐 총 1514표(26.1%)로 종합순위 2위에 머물렀으며 이 후보와의 표 차는 1697표로 벌어졌다.
또 김중권(金重權) 후보는 196표(10.1%)를 얻어 누계 761표(13.1%)로 종합 3위를, 정동영(鄭東泳) 후보는 39표(2%)를 얻어 누계 322표(5.5%)로 종합 4위를 유지했다.
한편 동아일보가 경남지역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노 후보가 60% 이상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3일 경남지역 선거인단 4201명(대의원 및 당원 2045명, 일반 국민 2156명) 중 6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전화여론조사에서 설문에 응한 558명 중 351명(62.9%)이 노 후보를 1순위로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 후보는 15.4%(86명)의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했고, 정 후보와 김 후보는 각각 3.2%(18명)와 2.0%(11명)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천안〓정용관기자 yongari@donga.com
부형권기자 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