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지금]폴란드전 "만족"

  • 입력 2002년 3월 28일 20시 02분


나카타(왼쪽)와 오노.
나카타(왼쪽)와 오노.
트루시에 감독=“오노와 나카타의 콤비네이션은 아주 좋았다. 스즈키와 타카하시의 투쟁심은 훌륭했다.”

나카타 히데토시=“(첫번째 골에대해) 찼더니 들어갔다. 경기시작 후 빠른 시간안에 점수를 얻어서 좋았다. 팀워크를 더욱 유기적으로 다지는 것이 이 시합의 목표였다. 수정 해야부분도 있다.”

타카하라=“(2번째 득점에 대해) 흘러나오는 공을 상대보다 빨리 찾아냈다. 전반은 체력전이었다. 우리팀은 잘 싸웠다. “

오노= “오른쪽 사이드의 공격이 많았기 때문에, 왼쪽에서 서포트하는데 치중했. 원정경기에서 이긴 것에 만족한다. 해외에 진출해서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는 평가를 듣기 싫었다. 결과가 좋아 다행이다.”

카와구치= “수비 라인이 매우 좋았고, 미야모토를 중심으로 호흡이 잘 맞았다. 나카타가 위차선정을 잘해줘 편한 시합을 했다. 모두가 시합에 집중했다.”

미야모토=”점수를 얻기전까진 상대의 압박이 있었다. 선취점을 올린 후 상대가 좀 더 적극적으로 밀어붙일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전과 비교해 수비라인이 잘 가동되었다.

이나모토=이나모토는 후반 9분에 교체됐다. 유럽에 진출한 나카타, 오노와 비교하면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플레이는 없었다. “오래간만에 대표팀 시합에 출전한 것에 만족한다. 체력적으로 강한 상대였으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에 돌아가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자기 자신의 성과를 강조했다. “오늘은 운동장 상태가 나빠 상대의 공격을 잘 차단 할 수 있었지만 잔디상태가 좋은경기장에서도 오늘처럼 강력하게 압박을 할수 있을지는 의문이다”며 팀 전체의 과제도 지적했다.

아사히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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