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1국은 한국바둑사상 최초 세계여류대회 결승전에서 한국 여류기사끼리 만나 벌인 '자매대결'로 윤2단은 백으로 반집을 남겨 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윤2단은 박3단과의 통산전적 '3전 전패'라는 수모를 극복하고 귀중한 1승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대국에서 박3단은 무심코 패를 연속으로 따내는 반칙을 범했으나 대국자간의 합의에 의해 대국은 계속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회의 우승상금은 9만 위안(한화 약 1400만원)이며 결승2국은 29일, 최종국은 31일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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