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궁금증을 풀어줄 만한 2권의 책이 나왔다.
한세대 신강균 교수는 20여년간 광고제작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이론을 접목시켜 최근 ‘앞서가는 광고인의 비밀 문서’(컴온 프레스)와 ‘성공하는 광고의 숨은 심리’(컴온 프레스)를 펴냈다.
‘앞서가는 광고인의 비밀 문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 광고전략을 수립하고 제작을 하기까지 광고제작의 전 과정을 풍부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 광고 입문서. ‘성공하는 광고의 숨은 심리’는 국내외 명광고들이 제작되기까지의 과정을 사례 위주로 소개하고 있다.
신 교수는 “광고 현장에서 일하는 제작자는 물론 마케팅 담당자와 예비 광고인 등 광고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이 광고를 쉽게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두산그룹 계열 광고사인 오리콤에서 22년간 광고제작자로 일하다 1999년 한세대로 옮겨 광고홍보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오리콤에서 일하는 동안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라는 카피로 유명한 에이스침대 광고와 영화배우 박중훈씨의 유머러스한 춤솜씨가 돋보이는 OB맥주의 ‘랄랄라’ 캠페인 광고, 유한킴벌리의 환경 캠페인 광고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등으로 한국광고대상을 받았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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