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로 시작한 행동도 선하게 끝날 수 없는 게 인간사의 아이러니다(지난 주말 개봉한 영화 ‘복수는 나의 것’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 1일 세상은 논리적으로 해명되는 질서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며).
▽내 말에 대해 책임지지 못한 데 대해 많은 용서를 빈다(한화갑 민주당 고문, 1일 대선 후보 경선 사퇴 이후 최고위원 경선에 나가지 않겠다고 천명했으나 당 내외 지구당 위원장들과 당원이 경선에 나서줄 것을 요구해 많은 고민 끝에 그들의 충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남편이 훈육의 목적으로 아내를 구타할 권리가 있으며 아내도 남편의 구타로 상처를 입었을 경우 이혼할 권리가 있다(아랍에미리트의 일간지 ‘걸프 뉴스’, 1일 아랍에미리트 7개 토후국 가운데 하나인 두바이 대법원의 판결 내용을 전하면서).
▽나비스코 대회가 매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만큼 코스를 집중 연구해야겠지만 앞으로 1년 동안은 생각하기도 싫다(미국 LPGA의 한국인 프로골퍼 박지은, 1일 올 시즌 세 번째 ‘톱 10’ 달성에 성공한 뒤 악명 높은 미션힐스 코스에 대해 길고 그린과 러프도 만만찮아 공략하기 어려웠다고 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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