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월드컵 D-100일인 2월20일 설치한 이 조형물의 이름을 공모해 심사한 결과 ‘서울에서 세계가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월드 볼 2002’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또 조형물의 애칭은 ‘야간 조명을 받은 모습이 마치 서울을 환하게 밝히는 달처럼 보인다’는 뜻의 ‘서울의 달’로 결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모두 942명이 응모했다.
한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의 애칭 공모에는 모두 2160명이 응모했으나 적절한 작품이 없어 당선작을 내지 못했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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