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오카 교수팀은 쥐에게 스트레스를 주었을 때 혈중 스트레스 호르몬의 농도가 8배로 증가했는데 사전에 위스키 향을 맡게 한 쥐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증가가 5배 정도로 억제됐으며 이것은 나무의 향기를 맡은 것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사람에 대한 진정작용의 시험 결과도 위스키 향을 맡은 사람은 뇌가 흥분한 상태에서 많이 나오는 ‘기대파’라는 뇌파가 위스키 향을 맡지 않은 사람보다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제79회 일본생리학회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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