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7일 조지아주 덜루스의 슈걸포프TPC(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사흘 연속 언더파를 치는 안정된 기량을 펼쳤다. 이로써 최경주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전날 공동 15위에서 공동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해US오픈 챔피언인 레티프 구센(남아공)은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선두에 나섰으며 전날 공동 선두 필 미켈슨(미국)은 퍼팅 난조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2타차 2위로 물러났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