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9일]'위기의 남자' '이것이 인생이다' 외

  • 입력 2002년 4월 8일 18시 00분


◆위기의 남자<드라마·MBC 밤9·55>

금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동주는 사표를 내고 혼자 시골로 내려간다. 동주는 두고 온 가족 생각과 문득문득 떠오르는 연지에 대한 그리움을 누르며 선배 귀농자 박씨의 도움으로 표고버섯 농사를 시작하기로 한다. 한편 출판사에 취직한 금희는 동주를 찾아가나 때마침 연지를 만나러 간 동주와 엇갈린다.

◆이것이 인생이다<교양·KBS1 오후7·30>

신성일 엄앵란 김지미 백일섭 고두심 윤정희씨를 비롯해 당대 수많은 스타들의 광고 사진을 찍은 사진작가 김한용씨. 그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다방 한 구석에서 빵을 먹어가며 오늘날 한국 광고 사진의 개척자로 우뚝 서기까지 힘들었던 인생 여정을 소개한다.

◆문화센터<교양·EBS오전9·00>

유리컵이나 머그잔 등 간단한 소품과 싼 가격의 꽃을 이용해 꽃장식하는 방법을 배운다. 먼저 속이 보이는 유리컵 세 개를 이용한 꽃 장식 요령과 세 개의 꽃 장식을 하나로 연출하는 방법, 꽃 고르는 요령 등을 살펴본다. 머그잔과 장미꽃을 이용한 간단하고 멋있는 꽃 장식 방법도 소개한다.

◆트루 스토리<교양·SBS 오후7·05>

‘배철수의 트루 스토리’에서는 3년 전 태권도 강사인 남편의 씩씩함에 반해 결혼한 김경희씨(29)가 신혼여행지에서 뛰쳐나온 사건 등 그간의 해프닝을 털어놓는다. ‘허수경의 인간탐구’에서는 유학하러 뉴욕으로 갔던 김길태씨가 엉뚱하게도 5년간 탭댄스를 배우고 온 사연을 소개한다.

◆이색극장-두 남자 이야기<드라마·KBS2 밤8·20>

영화 ‘해피엔딩’을 패러디한다. 실업자 성범은 귀가 시간이 늦어지는 아내를 미행한다. 성범은 연애시절 추억으로 아내의 마음을 돌리려고 기상천외한 소동을 벌인다. ‘제2화 미스터리 극장-위험한 게임’은 졸부인 현섭앞에 정체 불명의 남자가 나타나 서로 원하는 걸 교환하자는 게임을 제안한다.

◆시네마투데이<오락·무비플러스 오전11·00>

한국영화 28편을 패러디한 한국 최초의 패러디 영화 ‘재밌는 영화’와 차인표 주연의 ‘아이언 팜’ 시사회 현장을 소개한다. 26일∼5월 2일 열리는 2002전주국제영화제의 소식도 전한다. ‘현장리포트’에서는 도둑집안과 형사 집안의 쫓고 쫓기는 관계를 코믹하게 묘사한 영화 ‘뚫어야 산다’ 촬영 현장을 찾아간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