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종합주가지수는 4일보다 17.32포인트(1.88%) 내린 900.69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도 0.21포인트(0.23%) 내린 87.99로 장을 마쳤다.
주가지수는 오전 한때 920선을 넘기도 했으나 기관투자가와 외국인투자자가 함께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내렸다. 기관은 사흘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54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2642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가 1월15일 이후 가장 큰 폭인 5.14%(2만원) 내리는 등 SK텔레콤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6종목이 모두 내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종이목재 운수창고 증권 보험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렸다.
거래소에서 값이 오른 종목은 353개(상한가 37개)로 내린 종목 440개(하한가 2개)보다 적었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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