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금까지 수차례 칸 영화제에 초청받았음에도 단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던 우디 앨런 감독은 이번 개막식 행사에 직접 참석할 예정.
질 자콥 칸 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칸영화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1979년 우디 앨런의 ‘맨해튼’이 칸에 처음 소개된 이후 우리는 20년을 기다려 왔고 이제 이 시대 가장 위대한 감독중 한명이 그를 환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우디 앨런감독이 직접 감독과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엔딩’은 시력을 잃어가는 유명 영화감독이 마지막 작품을 연출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수진기자 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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