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여자가 담배를…" 부인 코 깨물어

  • 입력 2002년 4월 12일 18시 18분


▽…서울 은평경찰서는 11일 오전 6시20분경 서울 은평구 대조동 자신의 집 앞 승용차 안에서 담배를 많이 피운다는 이유로 다투다 부인 최모씨(35)의 코를 깨물고 온몸을 때려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폭력행위 등)로 12일 일본인 M씨(3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경찰 조사에서 M씨는 “아내가 평소 담배를 많이 피워 불만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밤새 담배를 반 갑 이상이나 피워대는 바람에 참을 수가 없었다”고 진술….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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