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한국 7명 후지쓰배 16강전 총출동

  • 입력 2002년 4월 15일 15시 52분


한국바둑 7인의 정예기사가 총출동하는 후지쓰배세계바둑선수권대회 제2회전 대국이 15일 일본기원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대회 우승자인 조훈현 9단이 콩지에 6단(중국)과, 준우승자인 최명훈 8단이 고바야시 사토루 9단(일본)과 첫 대국을 벌이는 것을 필두로, 이세돌 3단이 린하이펑(林海峰) 9단(일본)과, 유창혁 9단이 왕리청(王立誠)9단과, 이창호 9단이 라이벌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 9단(일본)과, 목진석 6단이 왕밍완(王銘琬) 9단(일본)과, 박영훈 3단이 위빈(兪斌) 9단(중국)과 일전을 벌이고 있다.

후지쓰배 2회전 기보 보기


2회전에 진출한 기사들을 국가별로 보면 한국 7명, 일본 5명, 중국 2명, 대만 1명 순이다.

2회전을 통과한 기사들은 오는 6월1일 8강전을 치르게 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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