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10포인트(0.76%) 오른 937.61에 마감됐다. 전날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여 3.82포인트 떨어진 926.69에 거래가 시작됐으나 외국인이 1858억원어치나 순매수한 힘으로 한때 941.74까지 상승했다.
현대자동차는 사상 처음으로 5만원을 넘어섰으며 삼성전자도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핵심블루칩이 강세였다.
코스닥종합지수도 0.25포인트(0.28%) 오른 87.68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하락종목이 거래소 419개, 코스닥 495개로 상승종목(거래소 354개, 코스닥 237개)보다 많았다.
고객예탁금(17일 기준)은 전날보다 503억원 줄어든 11조5544억원으로 집계됐다. 미수금도 941억원 감소한 1조368억원이었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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