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새 대통령이 남자든 여자든, 누가 되든 긴밀히 양국관계를 협의해 나갈 것이다(토머스 허버드 주한 미국대사, 18일 한국언론재단 주최의 강연회에서 노무현 후보에 대해 미국이 불안하게 생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답변하며).
▽10개 경기장 모두 지구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피터 벨라판 아시아축구연맹 사무총장, 18일 2002 한일월드컵을 대비한 한국의 각 경기장과 개최지 운영본부 및 인력 확보의 3개 분야를 조사한 결과 아주 만족한다며).
▽중금속 등 오염물질을 포함한 황사가 질환을 유발하는 ‘독’으로 작용하는 반면 황토는 이를 제거하는 ‘약’으로 쓰인다(LG홈쇼핑의 한 관계자, 18일 황토가 황사제거에 특효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황사가 몰려오면 ‘황토 입욕제’가 많이 팔리는 것은 사실이어서 이이제이(以夷制夷)의 고사성어가 딱 들어맞다며).
▽후보는 얻을지 몰라도 제도는 얻지 못할 것이다(정동영 민주당 경선후보, 18일 경선 지속을 주장하면서 이번에 처음 실시된 국민참여 경선제의 정착이 후보선출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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