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회는 18일 일본팀이 16강에 진출할 경우 1인당 500만엔(약 5000만원)을, 우승할 경우 3000만엔(약 3억원)의 보너스를 약속했다.
1966년 대회 이후 36년만에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는 한 술 더 떠 우승 보너스로 총 500만파운드(약 94억원)를 선수들에게 약속했다. 출전 회수에 따라 금액은 다르지만 우승할 경우 선수들은 1인당 최소 20만파운드(약 3억800만원)을 받게 되는 것.
또 프랑스는 1인당 26만8310유로(약 3억원), 스웨덴은 1인당 70만크로네(약 9000만원)를 각각 우승 보너스로 제시했다.
한국은 다음주 열리는 필승대책위원회에서 보너스를 논의할 예정인데 16강 진출만 달성한다면 사상 최고액의 보너스가 선수들에게 지급될 전망이다.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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