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후보의 측근에 따르면 노 후보는 지난해 가을 보톡스 주사를 맞아 한때 주름이 상당히 사라졌지만 고래주름이 펴지면서 눈꺼풀이 처지고 눈이 부어 고생했다. 이 때문에 이전보다 다소 사나워 보인다는 평가도 받았지만 2∼4주 지나서 회복됐다. 이 때 노 후보는 “지인의 권유로 주사를 맞았다가 고생만 했다. 생긴대로 사는 것이 낫다”고 주위에 말했다고.
통조림이 썩을 때 생기는 독소인 보톡스는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살을 펴게 한다.
보톡스 주사는 1회에 비용이 40만∼50만원 정도 든다. 시술 시간은 15분 정도이며 한 번 시술로 지속되는 기간은 3∼6개월. 시술 뒤 식물성 재료로 만든 레스틸렌을 투여하면 남아 있는 주름이 거의 다 펴진다. 레스틸렌은 6개월∼1년 정도 지속된다. 추가 비용은 30만∼50만원 정도.
한편 수술로 주름살을 펼 때는 비용이 300만원 정도 들고 효과는 3∼10년 지속된다.
만약 노 후보가 대선 본선 때 얼굴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보톡스 주사를 맞는다면 레스틸렌 주사를 함께 맞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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