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집중호우로 하천이 위험수위에 도달할 경우 서울종합방재센터에서 각 구청 상황실을 통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동사무소와 배수펌프장, 통반장, 지역 주민에게 유선전화나 휴대전화, 대형스피커 등을 통해 재해상황을 동시에 알려주는 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관악구 등 14개 자치구에 7500만원씩을 지원해 6월15일까지 시스템을 설치토록 했다. 시는 또한 8월까지 강북구 우이계곡과 강서구 개화천변, 관악구 신림계곡 등 시내 3곳의 재해위험지역에 대형 전광판을 통해 재해경보를 발령하는 재해상황 문자정보시스템도 설치할 계획이다.
서영아기자 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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