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는 22일 전주말보다 3.05포인트(0.33%) 떨어진 920.89에 마감됐다. 930.10에 거래가 시작된 뒤 오전 한때 943.54까지 올랐지만 투자신탁과 개인의 차익매물로 한때 912.54까지 하락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185개인 반면 하락종목은 609개나 돼 체감지수도 썰렁했다. 주가등락이 커지면서 거래량은 8억478만주, 거래대금은 5조2483억원에 이르렀다.
코스닥종합지수도 3.43포인트(3.99%)나 떨어진 82.45에 거래를 마쳤다. 정부가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를 강력히 다스리겠다고 발표한데다 외국인이 307억원어치나 순매도함으로써 개인들은 투매양상을 보였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672개로 올 들어 가장 많았으며 오른 종목은 83개에 머물렀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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