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24일 고급 와인레스토랑 ‘바인’을 오픈했다. 350종의 와인이 구비돼 있으며 6인의 전문 여성 소믈리에가 와인의 구입 보관부터 서빙까지를 책임진다. 잔으로 판매하는 와인은 병을 개봉한 후 일주일 이상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최신 와인저장고에 보관한다. 또 12만원을 내면 1인당 1년 동안 12병까지 개인 와인을 보관해 준다. 소시지 치즈 등의 안주류와 정통 양식을 판매하며 매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90여종의 메뉴가 있는 ‘브런치 뷔페’(2만8000∼3만9000원)를 선보인다. 최대 18명이 앉을 수 있는 4개의 별실도 마련돼 있다. 02-317-7151∼2
워커힐호텔은 2002월드컵을 기념해 가야금홀에서 ‘Heartbeat’쇼를 선보이고 있다. 세계각국에서 온 30여명의 무용수들이 수준높은 리듬& 댄스쇼를 연출한다. 총 3막으로 이루어진 쇼에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한 물랭루주쇼와 패션댄스쇼도 포함돼 있다. 1부는 오후 4시30분∼7시, 2부는 오후 7시30분∼10시. 저녁만찬의 등급에 따라 5만∼11만원. 02-455-5000
르네상스호텔 ‘델리카트슨’에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케이크’를 제작, 판매한다. 동물원, 축구공, 자명종 시계, 전화기, 침대에서 잠자는 강아지, 경주용자동차 등의 모양을 초콜릿 설탕 오렌지 등을 이용해 케이크로 만들었다. 하루 전 예약을 해야 구입할 수 있다. 4만∼5만원. 02-2222-8654
프라자호텔 중식당 ‘도원’은 5월 18일까지 항저우 요리축제를 연다. 항저우 요리는 매콤한 향과 달착지근한 육류 소스로 유명하며 상하이 베이징 요리와 더불어 중국 8대 요리로 꼽힌다. 항저우 출신 요리사 2명이 뱀장어 샥스핀 농어 등으로 요리를 만들며 항저우 특산 녹차와 술인 ‘용정차’, ‘소흥주’도 판매한다. 항저우 분위기가 나는 시와 그림, 비단장식도 식당 안에 전시된다. 02-310-7345
노보텔(서울 독산동) 가든 테라스는 4월 말까지 연어요리축제를 연다. 연어는 DHA와 단백질, 다량의 비타민이 함유돼 있는 식품. 훈제연어와 토마토 소스, 식초와 버섯을 곁들인 연어, 새우 무스로 말은 연어찜 등 다양한 연어요리를 9000∼1만6000원에 판다. 02-3282-6121
JW메리어트호텔(02-6282-6215)에서는 6일 오후 6시30분 설운도 디너쇼를 연다. 설운도가 ‘잃어버린 30년’ ‘다함께 차차차’ 등을 열창하며 특선디너가 제공된다. 15만원.
부산롯데호텔(051-810-5260∼1)은 10일 오후 7시 하춘화디너쇼를 연다. 하춘화는 ‘날 버린 남자’ 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노래강습시간도 마련한다. R석이 12만원, S석이 10만원.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커피숍 ‘카페테라스’에서는 크레이프와 와플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초콜릿 소스, 딸기와 설탕, 따뜻하게 데운 사과, 럼주에 절인 건포도, 얇게 썬 아몬드와 바나나 소스, 생크림, 아이스크림 등을 취향에 맞게 와플과 크레이프에 얹어 먹을 수 있다. 051-749-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