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대통령 선거일을 12월19일이 아닌 6월13일로 보고 있다(권철현 한나라당 의원, 25일 이회창 전 총재와 독대를 가진 뒤 민주당 노 후보가 부산시장 선거에 개인적 역량을 총투입할 것이기 때문에 마음을 놓아선 안 된다며).
▽한나라당은 원내총무는 없고 원외총무만 있나(김영배 민주당 대표직무대행, 26일 장외집회를 여는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총무를 겨냥해 국회로 돌아오라며).
▽이재현 제일제당 회장의 결정은 현실적으로 가능한 가장 바람직한 해결방안이다(참여연대의 한 관계자, 26일 이 회장이 942억원의 시세차익을 포기하면서 코스닥등록기업인 CJ엔터테인먼트의 신주 인수권을 전량 소각키로 결정한 것은 소액주주들을 위해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밝히며).
▽자전거는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는 물론 지방재정도 절약하며 도시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녹색교통수단이다(조진상 동신대 도시조경학부 교수, 26일 한때 승용차에 밀려 사라진 자전거가 유럽과 일본에서는 80년대 이후 부활하고 있다며).
▽지금도 환자들의 불만은 소위 3분 진료다(이태복 보건복지부 장관, 26일 과거에는 낮은 수가 체제였기 때문에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없었으나 앞으로는 저수가 체제를 넘어서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북한산 국립공원의 터널 통과문제를 둘러싼 건설사와 종교시민단체의 힘겨루기가 ‘월드컵 휴전’에 들어갔다(건설교통부의 한 관계자, 26일 일산∼퇴계원 서울 외곽순환도로의 건설을 추진중인 한국도로공사 LG건설 등 7개 컨소시엄은 최근 불교 조계종 측과 모임을 갖고 월드컵대회가 끝날때나는 6월 말까지 북한산 국립공원의 터널통과와 관련한 일체의 충돌행위를 중지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나는 미국의 푸들이 아니다(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25일 이라크 응징 등 모든 사안에 있어서 미국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잘못됐다고 말할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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